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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피부과에 다녀오는 길...

by 한니발 렉터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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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피부과를 이렇게 자주 다닌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래봐야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피부과에 다니는 게 익숙하지 않았는데 이젠 약 챙겨먹고 병원가는 것이 익숙해진 것 같다.

 

숙제 검사 받으러 교무실 들어가는 학생의 마음으로 의사 선생님 앞에 앉으면 

 

"좋아진 것 같네요. 이번엔 일주일치 처방해 드릴게요. 다음 주 금요일에 오세요."

 

이 한마디 듣고 끝. 1분도 안 걸린다.

 

왼쪽 뺨

 

오른쪽 뺨

 

현재 내 얼굴 상태인데 일단 뻘건 기운은 많이 없어졌다. 

 

염증이 막 올라왔던 흔적들은 남아 있는데 저것들마저 없어지면 완치 판정 받을 것 같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주사피부염으로 고통받는 다른 분들도 화이팅.

 

아, 그리고 분명한 건 운동하는 건 절대 피부염에 악영향을 안 준다는 사실.

 

이건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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