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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주사피부염과의 싸움 이야기 2

by 한니발 렉터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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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하다가 체질이 변하고 한밤 중에도 배고프면

 

아무 고민없이 라면 끓여먹고 

 

운동 후 치킨에 맥주 즐기고 그러다가 얼굴 피부가 망가지면서 뻘개지고

 

사람들마다 얼굴 왜그래? 라는

 

질문을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자 진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라...

 

내 얼굴이 그렇게 빨간가?

 

이게 유독 티나는 이유는 보통 얼굴이 벌개지면 전체가 그러는데

 

주사피부염은 광대 부위랑 그 주변만 뻘개져서 무슨 연지곤지 찍은 것처럼 되니까

 

유독 눈에 잘 보이고 사람들이 물어보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피부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며칠 동안 눈 딱 감고 금주 들어가니까

 

뻘건 피부색이 점점 연해지더니 눈에 띄게 좋아지더라.

 

내가 거울 보면서 좋아진 것 같다라고 생각되는 정도로는 부족해서

 

보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게 되는데

 

"오 많이 좋아졌다"는 대답이 나오면 안심이 되고 "그대론데?" 그러면

 

그럴 리가 없다고 혼자 부정한다.

 

일단 술이라는 피부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없어지니까 빨간건 없어지는데

 

피부가 초토화 되었다고 해야하나

 

한창 전투가 있었던 전쟁터처럼 피부에 손을 대면 푸석푸석 무슨 마른 나무 껍질처럼 거칠다.

 

쿠팡에 들어가 안면홍조로 검색해보고 주사피부염으로 검색해보고 하다가 꽤 비싼 가격이지만

 

구매 후기가 괜찮은 크림 하나가 들어와서 고민고민 하다가 주문을 넣어봤다.

 

잇퓨 시카윤 크림

 

사실 이런 게 무슨 효과가 있겠어 하는 마음에 취소할까 하다가

 

최소한 어느 정도라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꾸준히 발라나보자 해서 지난 주 월요일부터 (8월 26일) 

 

꾸준히 바르고 있다.

 

 

밑에 사진들은 한창 피부가 심각한 상태일 때이고 그 후 아침 저녁으로 처방 받은 약 꾸준히 먹고

 

쿠팡에서 주문한 제품도 열심히 바르면서 꽤 괜찮아진 상태의 얼굴 사진이다.

 

극혐일 수 있으니 주의 바란다.

 

 

 

 

오른쪽 뺨의 모습인데 이 때는 진짜 필자를 보는 사람들마다 얼굴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 스트레스 진짜...

 

그리고 약 10일 동안 금주하며 꾸준히 약 먹고 시카윤 크림을 바른 결과

 

 

 

어제 찍은 사진인데 일단 이 정도만 되어도 사람들이 얼굴 왜 그러냐고 묻지 않는다.

 

홍조 기운이 없어진게 무엇보다 좋고 이 크림의 효과를 봤다고 느끼는 건

 

마르고 푸석푸석했던 피부가 다시 어느 정도 부드러운 상태가 됐다는 점

 

이건 세수할 때 확실히 느끼는 부분으로 피부가 한창 뻘겋게 달아올랐을 때는

 

세수할 때 손에도 쓸리는 느낌이 나면서 되게 조심스러웠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시원시원하게 세수를 할 수 있게 돼서 그게 좋다.

 

원래 피부가 굉장히 얇은 편이라 분명 피부 장벽도 무너지고 그러면서

 

남들보다 유독 홍조가 심하게 나타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쪼록 주사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제품 추천드리면서 마무리 지을까 한다.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고 붉은 기운을 잡아준다기보다 피부염으로 무너진 얼굴의 피부장벽을

 

어느 정도 회복시켜 준다는 효과 정도만 기대한다면 충분히 그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이라는 

 

확신으로 아래에 구매링크를 달아본다.

 

 

 

https://link.coupang.com/a/bQPbq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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