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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사 3급 공부

뇌의 발달과 가소성, 신경전달물질

by 한니발 렉터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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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의 발달

 

- 출생 시 아기의 뇌세포, 즉 뉴런의 숫자는 약 1000억 개로

성인과 동일하게 모든 뇌세포를 갖추고 있지만, 뇌 무게는 성인의 4분의 1 정도임

 

- 생후 6개월경에는 성인 크기의 반 정도가 되고

2세 말 경에는 성인의 뇌 크기에 4분의 3에 이를 정도로 커짐

 

- 뇌는 일정한 순서대로 발달하지만, 영역별로 발달의 최적 시기나 발달의 속도는 다름

 

유아기 ( 3세부터 6세까지) – 전두엽이 빠르게 발달하며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발달

아동기 ( 6세부터 12세까지) – 두정엽과 측두엽이 빠르게 발달

청소년기 (13세부터 18) – 후두엽과 측두엽이 빠르게 발달

 

- 많이 사용하는 시냅스는 강화되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는데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분비되는 호르몬이 이 시냅스의 수를 줄이고

뉴런을 손상되기 쉬운 상태로 약화시킴

 

- 과밀화된 시냅스가 소멸된 후에도 학습은 뇌 구조에 영향을 끼침

 

- 유아기 때 전두엽이 빠르게 발달하며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발달함

 

- 신경망 가지치기 시기는 각 대뇌피질 영역에 따라 다름

 

- 학습과정은 새로운 신경 연결을 형성하는 것과 관련이 있음

 

- 풍부한 환경은 시냅스의 연결을 가속화

 

- 대뇌피질 영역 중 브로카와 베르니케 영역이 손상되면 실어증의 원인이 됨

 

브로카 영역이란?

 

- 뇌의 좌반구 하측 전두엽에 위치하고 언어의 표현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영역

 

베르니케 영역이란?

 

- 언어의 이해를 담당하는 부위로 손상되면 말은 유창하지만

그 안에 의미가 없어지며 다른 사람의 말 또한 이해하지 못함

 

2. 시냅스 생성과 수초화

 

- 시냅스는 하나의 신경세포와 또 다른 신경세포 간의 연결 부위를 의미하며

형성 시기는 뇌의 영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임

 

- 전두엽의 뉴런이 수초화되고 처음 1년 동안 시냅스가 증가하면서

영아는 반사를 이전보다 잘 통제할 수 있게 되고 생리적 상태를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하게 됨

 

2-1. 수초화란?

 

- 뉴런이 수초라는 덮개에 의해 둘러싸여 뉴런의 두께가 두꺼워지는 과정으로

신경전달을 빠르게 해주며 뇌가 신체의 다른 부위와 더 효율적으로 신경충동을 교류할 수 있게 도움

 

- 수초화 과정은 태내 약 4개월경부터 시작하여 2세경에 정점에 이르지만,

어떤 뇌의 영역은 성인기 초기까지도 수초로 덮이지 않을 수도 있음

 

2-2. 축색돌기와 수상돌기

 

신경세포인 뉴런은 중심부에 위치한 세포체와 세포체 사이에서 뻗어 나온 돌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돌기가 축색돌기와 수상돌기로 나뉨

 

축색돌기 돌기 중 가장 길며, 하나의 뉴런에는 한 개의 축색돌기만 존재하고 다른 뉴런에 정보를 전달함

수상돌기 길이가 짧고 가지의 수가 많으며, 자른 뉴런으로부터 시냅스를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함

 

3. 뇌의 가소성

 

가소성이란?

 

- 뇌 신경회로가 외부의 자극, 경험, 학습에 의해 구조적으로 움직이면서 재조직화하는 능력을 의미

 

- 신경가소성은 경험의 결과로서 뇌가 연결을 재조직하거나 수정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나이와 활동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여러 기능을 습득하는 유년기에 가장 폭발적으로 발현되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일생 동안 일정 수준의 가소성을 유지함

 

- 신경가소성은 환경과 경험 등의 자극이 풍부할 때 더 활발하게 일어나며

학습경험은 뉴런 간의 새로운 시냅스를 발달시킬 수 있음

 

- 신경생성은 성인기에도 진행되고 뇌의 특정 부위가 손상되면 그 영역의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됨

 

4. 뇌의 신경전달물질

 

신경전달물질이란?

 

- 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신호 물질로

뉴런들 간의 신호를 전달하기 위한 화학적 매개체를 의미

 

거울뉴런 다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거나 어떤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활성화되는 뉴런으로,

마치 자신도 그런 행동을 하거나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공감 뉴런을 의미하며

인간이 아닌 동물들에게서도 발견됨

 

4-1. 신경전달물질의 종류

 

1. 아미노산

 

글루타메이트 중추신경계에서 중심적인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주로 불쾌한 기억과 연관

 

가바 뇌의 흥분을 억제시키는 신경전달물질

 

2 모노아민

 

아세틸콜린 말초신경계와 중추신경계 모두에서 신경조절물질로 작용하며

기억에 필요한 필수적인 신경전달물질, 장기기억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침

 

노르에피네프린 자율신경계에서 발견되는 신경전달물질로 일부의 기억을 되살리는데 필수적

 

도파민 정적 강화 발생 시 뇌의 보상중추에서 주로 분비되는 뇌신경세포의 흥분전달물질로

행복과 같은 쾌감을 전달하며 뇌에서 보상과 쾌락중추의 제어를 도움

 

세로토닌 뇌의 시냅스에서 분비되는 기억 관련 신경전달물질로

기분, 식욕, 수면, 통증 조절 들을 관장하는 감정조절 호르몬의 종류이며

신체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약해지면 작업기억 능력이 저하됨

히스타민 외부자극, 주로 스트레스에 빠른 방어 행위를 하기 위한 물질

 

쾌락중추란?

 

- 사람의 뇌에서 중뇌에 위치한 복측 피개 영역과

전두엽의 내측 전전두엽, 중격측좌핵으로 이루어진 신경망으로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등의 물질을 분비시키면서 행복과 만족을 느끼게 함

 

- 그러나 그 전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지나치게 많은 분비량으로 균형이 깨진다면

본인의 의지만으로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는 현상인 중독이 발생

 

- 이 곳에 직접자극을 가하는 강화 절차를 시행하면, 자극 종료 시 소거가 급격하게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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