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일상 이야기10 주사피부염과의 싸움 이야기 2 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하다가 체질이 변하고 한밤 중에도 배고프면 아무 고민없이 라면 끓여먹고 운동 후 치킨에 맥주 즐기고 그러다가 얼굴 피부가 망가지면서 뻘개지고 사람들마다 얼굴 왜그래? 라는 질문을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자 진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라... 내 얼굴이 그렇게 빨간가? 이게 유독 티나는 이유는 보통 얼굴이 벌개지면 전체가 그러는데 주사피부염은 광대 부위랑 그 주변만 뻘개져서 무슨 연지곤지 찍은 것처럼 되니까 유독 눈에 잘 보이고 사람들이 물어보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피부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며칠 동안 눈 딱 감고 금주 들어가니까 뻘건 피부색이 점점 연해지더니 눈에 띄게 좋아지더라. 내가 거울 보면서 좋아진 것 같다라고 생각되는 정도로는 부족해서 보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게 되는데 ".. 2024. 9. 5. 지긋지긋한 안면홍조... 주사피부염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필자는 원래 피부가 엄청 좋았다. 학창시절에도 여드름 하나 안 나고 주변에서 사람들도 피부가 너무 좋다고 할 정도로 백옥같은 피부를 가졌었다. 영원할 줄 알았던 내 피부가 운동을 시작한 작년 7월부터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왼쪽 뺨에 빨갛게 두드러기? 여드름 비슷한게 올라온거다. 약국에서 연고를 사서 발랐고 별 신경 안 썼다. 운동을 하면서 살이 7키로 정도 빠졌고 체질이 변했나보다. 배드민턴을 치는데 이게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드는 운동이라 땀을 엄청 흘리는데 운동을 하고 나면 사람들하고 맥주 한 잔 하고 헤어지고 피부는 대충 세수하고 아무거나 형식적으로 로션만 발랐다. 그러다 얼굴이 빨갛게 올라오고 여드름도 나고 상태가 점점 안 좋아져서 사람들이 얼굴 왜그래? 하고 물어볼 정도가 됐다. 피부과 가니까.. 2024. 9. 4.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 LIST